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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0 23:37
남자친구를 믿을 수 없어요...
 글쓴이 : 편한마음상담연구원
조회 : 1,758  

남자친구를 믿을 수 없어요.


남자친구가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을 때면 의심이 되서 미치겠어요.


남자친구가 동창모임에 가는 것도 싫습니다.


남자친구가 회식이 있다고 하면 정말 싫습니다.


같이 술마시는 여자들 중에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길 것 같아요.


같이 있을 때는 너무 사랑하니까.... 좋은데...


헤어져서 집에 오면 남자친구가 너무 궁금해요.


혹시 집에 가면 다른 여자랑 연락을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날이 갈수록, 사랑을 할수록 의심은 더욱 커져요.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 수 없는데, 남자친구에 대한 의심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나의 의심 때문에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심이 되는 걸 어떻하겠어요.


제가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건가요?





K는 전화상담을 통하여 위와 같은 사연을 호소했습니다.


커플상담을 권했고,


K는 남자친구와 함께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매우 우직하고 조용한 성격의 남자친구는 그동안 K의  의심 때문에 여러번 이별을 생각했지만,


K가 죽겠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참으며 여기까지 왔다고 하소연합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K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건 사랑이라기 보다는 병적으로 자기에게 집착하는 것 아니냐며,

K와의 관계에 의구심을 보였습니다.




이 사례의 경우 일단 K의 증상이 왜 생겼는지를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K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외도를 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불행한 삶을 살았으며,


어머니는 늘 K에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였고 남편을 원망하는 푸념을 들려주었습니다.


K는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삶이 아버지의 때문이라고 학습되었으며,


자신도 어머니와 같이 불행한 삶을 살 것같은 불안함에 자꾸 남자친구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최면을 통하여 K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해 주었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어,


 어머니와 같은 삶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이후 K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며...


당분간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으며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간간히 연락을 하거나 가끔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재정립하게 되었고,


이전보다 훨씬 자신만만해지고 자신의 길을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K에게 매력을 느낀 남자친구는


 적극적으로 K에게 구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