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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6 11:17
저는 누구를 사랑하는 걸까요?
 글쓴이 : 편한마음상담연구원
조회 : 869  

지금의 아내와 5년 전 결혼했습니다.

나를 많이 배려해주는 아내가 편하고, 혼기도 차서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우리 부부는 맞벌이입니다.

서로 바빠서 각자의 생활에 충실했습니다.

우리에겐 아이도 둘이 있습니다.

두 아이 챙기기에도 바쁜 일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평범한 가족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1년전 C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업무와 관련해서 만나다보니, 제 이상형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몇번 식사를 같이 하고, 차한잔 마시다가 차츰 친해져서 술도 한잔하고...

우리는 너무 빨리 친해졌습니다.

둘이서 하면 뭐든 즐거웠습니다.

아내와 너무 다른 느낌이 들었고요.

참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C가 이혼을 요구합니다.

결혼생활 6개월만에 이혼한 C는 싱글이니 당연한 요구겠지요.

막상 아내와 이혼을 하려니 왜 이렇게 힘든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누구를 사랑하는 걸까요?


B씨 사례는 초기에는 심층상담을 통하여 자신이 왜 여기가지 왔는지를 탐색하게 하였다.

중기로 접어들며 최면을 통하여 B씨의 어린시절을 돌아보게 하여 애정에 목말라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대상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였다.

상담의 후반부에는 자신감을 갖고 본인이 정리해야 할 대상에 대해 용기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었다.


상담이 종결 된 이후 B씨는 가정으로 돌아가 이전보다 훨씬 다정하게 아내를 대해주고 있다.

자신은 가정을 깨고 싶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