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이란 일정한 암시조작에 의하여 암시에 걸리기 쉬운 상태, 즉 피암시성이 항진된 상태로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최면에 들어가면 외관상 잠든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독특한 상태입니다. 수면에서는 정신이 완전히 주위로부터 고립되지만 최면의 경우는 부분적으로 고립될 뿐입니다. 수면상태는 외부와 차단되게 방문을 완전히 닫아 놓은 상태라면 최면상태는 외부, 즉 최면자만을 접할 수 있게 방문을 아주 조금 열어놓은 상태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최면에서는 의식활동이 감퇴되고 무의식(잠재의식)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무의식 상태라고 말할 수 있지만 완전한 무의식상태에 빠져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상태를 최면성 트랜스(Hypnotic Trance)라고 합니다. 이 트랜스에는 자발적 의지운동이 감퇴되어 거의 수면에 가까운 상태에서부터 깨어 있을 때와 같이 암시에 활발하게 반응하는 상태, 또는 이 양자가 혼합한 경우 등 여러 가지의 상태가 있습니다. 이 상태가 되면 피암시성이 매우 항진되어 운동감각, 지각, 기억, 감정 등이 각성 시와는 아주 달리 기발한 형태를 나타내게 됩니다. 또한 잠재능력을 일깨워서 능력을 최고조로 발휘케 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최면의 비밀은 무의식에 있습니다. 무의식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뛰어난 능력 중의 하나입니다. 무의식을 이끌어 내어 활용하려는 것이 최면의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의식의 세계는 여러 겹의 장막으로 숨겨져 있어 피최면자는 자신의 무의식 세계를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최면은 피최면자의 무의식 영역을 확장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확장된 무의식의 세계에서 피최면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최면자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최면은 누구에게나 쉽게 적용이 되는 경험입니다. 최면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법은 이완입니다. 흔히 트랜스 상태라고 부르는 무아지경에 이르면, 자신의 무의식 세계에 빠져 주변에서 발생되는 일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최면상담을 통하여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무한한 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최면상담을 통하여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효과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최면상담으로 편한마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